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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현진은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, 2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.
최고 구속은 147km. 장기인 체인지업(125~135km) 슬라이더(133~135km) 등의 전체적으로 시험하는 성격이 강했다.
출발이 좋지 못했다. 1회 이대형과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2명의 주자를 내보냈다. 그러나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막아내며 더 이상의 위기를 맞지는 않았다.
2회에도 첫 타자 정의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여전히 감이 좋지 못했다. 하지만 다음 타자 서동욱을 좌익수 플라이로 솎아낸 뒤 심광호와 김태완을 내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.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속였다.
2이닝 투구수가 41개(1회 22개,2회 19개)나 될 만큼 위력적이지는 못했따. 아직 확실한 페이스로 올라오지는 못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.
하지만 투구가 거듭될 수록 변화구로 컨트롤을 잡아내는 등 불안감 속에서도 여전한 집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. 쌀쌀했던 날씨 탓도 있었다는 분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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